미국과 중국이 오는 9일 워싱턴에서 미·중 외교안보대화를 개최한다고 미 국무부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8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台) 국빈관에서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에게 4차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는 모습./사진=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미국과 중국이 오는 9일 워싱턴에서 미·중 외교안보대화를 개최한다고 미 국무부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는 이번 외교안보대화에 미국 측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중국 측에서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 웨이펑허(魏鳳和) 국방부장이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미·중은 당초 지난달 중순 예정됐던 외교안보대화를 무역·군사·외교 갈등이 심화되면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