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월),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아시아투데이‧AJ 제9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결승전에서 성균관대(이재원, 권오준) 팀이 연장 접전 끝에 ‘전통의 강호’ 한양대(김완종, 황규완) 팀을 물리치고 우승 깃발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결승에서 맞붙은 두 팀은 초대 대회 챔피언인 성균관대와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해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쥔 전통 강호 한양대(김완종, 황규완)의 승부로 경기 시작 전부터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다.
예상대로 경기는 마지막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으로 흘러가며 연장으로 돌입. 연장 첫 홀(파4)에서 성대 이재원 선수가 벙커에 빠진 두 번째 샷을 그린 왼편에 안착시키며 결정적인 승기를 잡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지난 6일 진행된 여자부 우승팀인 경희대학교를 비롯해 준우승(서울대), 3위(고려대), 4위(인하대) 팀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영상촬영/편집 이상민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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