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한국계량측정협회 장학금 전달식 가져

나노측정과는 유일하게 교정산업 선도하고 인력을 양성

14일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에서 김애령 학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국계량측정협회 박병찬 부회장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지난 14일 한국계량측정협회로부터 정밀측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 받았다.

김애령 학장은 “뜻깊은 장학금을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대규모의 생산이나 기계의 성공적인 작동은 부품이나 계측의 정밀성과 완성도에 있듯 정밀측정은 모든 생산의 기초를 다지는 분야이기에 우수한 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계량측정협회 박병찬 부회장은 “35개 캠퍼스 중 안성캠퍼스의 나노측정과는 유일하게 교정산업을 선도하고 인력을 양성하고 있어 앞으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계량측정협회(KASTO)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 65조에 근거해 1990년 설립돼 법정계량 및 적합성평가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계량 측정산업 발전 및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다각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나노측정과는 내년도부터 기계품질측정과로 학과명이 변경된다. 나노측정과 관련 측정분야 전문기관이 현재 200여개 기관이 있으며 교정기관에는 졸업생 1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