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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이기순씨,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최우수상 수상

예산 이기순씨,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8. 11. 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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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업인 정보화 전국 최고!
이기순씨가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강당에서 열린 중앙농업인정보화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과천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열린 중앙농업인정보화대회에서 예산 ‘낭만농부(온라인상 닉네임)’ 가브리엘 농장의 이기순씨가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늘도 ‘시’를 캐내는 낭만농부 이기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씨는 귀농 7년 차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함으로써 정보화를 통한 실질적 소득창출을 이끌어 냈다.

또 시골생활의 정착과정과 농사이야기 등 영농의 희로애락을 1주일에 5회 이상 포스팅함으로써 상품 예약과 구매가 실시간으로 이뤄져 멜론 완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씨는 바쁜 일상에서도 도시소비자 초청 팜파티와 농촌일솝돕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비자가 찾아오는 농장을 만들었으며 여성 문학회 활동을 통해 언론 매체에 보도됨으로써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

다양한 SNS 활용으로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을 통한 전자상거래와 연계해 예산군 정보화 농업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연구회 운영과 교육 등을 통해 정보화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댓글 달기 △공유 △농장 방문 등의 협업 활동으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이루는데 기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굿팜사이버농업연구회 활동 및 e-비즈니스 교육 등을 통해 이기순씨와 같은 정보화 농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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