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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정 최고 루키 가린다...21일 신인왕전

2018 경정 최고 루키 가린다...21일 신인왕전

기사승인 2018. 11. 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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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신인왕전/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올 시즌 경정의 최고 루키를 가리는 2018 신인왕전이 21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에는 올 시즌 데뷔한 경정훈련원 15기 16명 가운데 김경일·조승민·엄광호·김지영·정세혁·김태영 등 28회차부터 45회차까지 성적 상위자 6명이 출전한다.

우승 후보 ‘0순위’는 김경일이다. 그는 졸업경주와 졸업평가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또 올 시즌 평균득점에서도 출전 선수 가운데 1위를 달리는 등 15기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기본기가 탄탄해 실전 경험을 더 쌓는다면 존재감을 확실히 발휘할 것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경일의 경쟁상대로 조승민이 꼽힌다. 올 시즌 1착 4회, 2착 2회, 3착 1회를 기록하며 동기들 가운데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쌓았다.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신인왕전에 출사표를 던진 김지영의 우승 의지도 대단하다. 지금까지 성적도 나쁘지 않다. 졸업경주에서 3위를 차지했고 올 시즌 들어 1착 2회, 2착 4회, 3착 2회를 거두고 있다.

다크호스로 엄광호가 꼽힌다. 그는 올 시즌 1착 3회, 2착 2회, 3착 2회를 기록 중이다. 기습 작전이 통한다면 경주 흐름을 단번에 뒤집을 수 있다는 평가다.

신인왕은 신인이라면 누구나 탐내는 타이틀이다. 선수들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경주 당일 배정받는 모터의 성능과 코스가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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