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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임대 붙은 가게들…홍석천 “구청 뭐하고 있나”

경리단길 임대 붙은 가게들…홍석천 “구청 뭐하고 있나”

기사승인 2018. 11.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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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경리단길이 화제인 가운데 홍석천이 SNS를 통해 경리단길 상권에 대한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최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는 경리단길. 임대가 붙은 가게들이 무척 많아졌다. 경리단길은 이태원다음으로 거리자체가 브랜드가 될 정도로 상권이 급격히 좋아졌고 많은 미디어와 사람들의 관심을 갖던 대표적 동네상권이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난 경리단과 이태원이 내 제2의고향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이태원거리를 바꾸는데 30대 40대초반 열정을 쏟았고. 2년전부터는 고향집같은 경리단도 살려보겠다고 가게를 냈다. 죽어가는 상권을 살려낼수있으리라 자신하면서"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그일은혼자힘으로는 안된다. 관공서와 건물주 그리고 자영업자 동네주민들. 이 모두가 하나가되어 대화하고 노력하고 아이디어를 현실화시켜나아가야 다시금 예전처럼 경리단 모두가 살아날수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석천은 "구청은 과연 무얼하고있나. 어떤 아이디어가있나 주차장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경리단은 주차단속의 먹이감이 된다 2만원 3만원으로 작은 가게들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러 오는 사람들이 4만원 5만원자리 딱지를 끊거나 차량이 견인되는 경험을 한다면 다시는 경리단을 찾지않을것이다. 공공기관의 주차공간을 개방하고 시유지 구유지를 주차공간으로 만들수있을지 고민해야될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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