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이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이저가 게임 전용 프리미엄폰 ‘레이저폰2’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4일 정식 출시되는 레이저폰2는 국내 총판사인 에이엘티와 CJ헬로를 통해 판매된다. 레이저폰2는 지난해 첫 레이저폰 출시 이후 1년여만에 나온 제품으로 최신 플래그십 부품과 열냉각 솔루션을 통해 이전 모델보다 최대 3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레이저는 설명했다.
레이저폰2는 120Hz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업계 유일 스마트폰으로 지연이나 끊김 없는 매끄러운 게이밍 경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4000mAH 용량의 배터리로 10시간 동안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게이머용 RGB 조명 시스템인 ‘레이저 크로마’와 게이머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레이저 코텍스’, 인기 게임의 독점 테마 및 바탕화면을 제공하는 ‘레이저 테마 스토어’ 등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과 서비스도 함께 탑재됐다.
민 리앙 탄 레이저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레이저는 지난해 첫 번째 레이저폰 출시로 스마트폰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레이저폰2 출시와 함께 우리는 레이저만의 방식으로 플래그십과 게이밍을 정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수 ALT 대표는 “레이저폰2의 기본 컨셉을 플래그십과 게이밍 두 개로 나눴다”며 “일반적인 노말폰이면서 게일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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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ALT대표가 서울 강남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레이저폰2 한국 시장 공식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이상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