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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저탄소생활 실천 경북도 최우수 선정

안동시, 저탄소생활 실천 경북도 최우수 선정

기사승인 2018. 12. 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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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
안동시청./아시아투데이DB
경북 안동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13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2018년 경상북도 저탄소생활 실천 보고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 추진, 탄소포인트제 운영 실적,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홍보,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실태, 기후변화 적응관련 자체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대해 진행했다.

안동시는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인정받아 수상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동안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매년 3000여명의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관련 교육 실시로 저탄소생활 실천에 큰 발판을 마련했다.

또 친환경생활 캠페인과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홍보에 적극 나섰고 자체 예산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발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가능 발전대학’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친환경 생활을 선도하는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다.

이 밖에도 미래 환경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6개교 700여명이 수료했다.

김영남 시 기후변화팀장은 “지구온난화가 가져오는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저탄소생활’실천 분위기 확산과 정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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