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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바르셀로나’ 손흥민 “많이 부족한 선수임을 다시 한번 깨달아”

‘토트넘-바르셀로나’ 손흥민 “많이 부족한 선수임을 다시 한번 깨달아”

기사승인 2018. 12. 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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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바르셀로나' 손흥민 "많이 부족한 선수임을 다시 한번 깨달아" /토트넘 바르셀로나, 손흥민, 토트넘,사진=로이터연합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캄프누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 캄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8=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6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71분을 소화했다.

이날 손흥민은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적극적인 플레이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1-1 무승부로 조 2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은 "지난 시즌 마드리드(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경기를 했다. 이번 시즌에는 캄프누에서 경기를 했다. 생생한 기억으로 평생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기고 골까지 넣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좋은 모습도 보였지만, 안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서 많이 아쉽다.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한 선수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초반 스타트가 안 좋았다. 16강 진출 가능성이 없어졌다고 사람들이 생각했다. 그럼에도 우리가 해낸 것 자체가 자랑스럽다. 서포터들과 팬들의 성원이 있어서 어려운 일을 해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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