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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실화탐사대 |
1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조선일보 손녀 방정오 딸의 갑질 논란에 대한 내용이 집중 보도됐다.
지난달 21일 미디어오늘은 방정오 전무 딸의 녹취록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운전기사 김씨는 초등학교 3학년 생으로 알려진 방 전무의 딸에게 폭언과 욕설 등을 들으며 일했던 것.
녹취록에는 "아저씨는 해고야. 진짜 미쳤나 봐", "내가 좋게 얘기하고 있잖아 지금. 나밖에 아저씨한테 이렇게 얘기해주는 사람 없어"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아저씨 진짜 해고당하게 나 아저씨 보기 싫어 죽겠어. 아저씨 죽으면 좋겠어. 그게 내 소원이야" 등 입에 담기도 힘든 폭언이 녹음돼 충격을 안겼다.
한편 방정오 전무는 해당 사건 후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TV조선 대표 자리에서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