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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포켓CU’, 잔돈 적립 가능한 바코드 형태 선불카드 기능 추가

CU ‘포켓CU’, 잔돈 적립 가능한 바코드 형태 선불카드 기능 추가

기사승인 2018. 12. 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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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CU 선불카드(잔돈적립 기능)
포켓CU 선불카드
CU(씨유)가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포켓CU’에 잔돈 적립이 가능한 바코드 형태의 선불카드 기능을 추가해 동전 없는 사회 구현에 앞장선다고 12일 밝혔다.

CU에서 현금으로 계산하고 남은 거스름돈을 ‘포켓CU’ 내 선불카드에 적립·사용 할 수 있다. 잔돈의 적립과 사용을 위해서는 ‘포켓CU’에 탑재된 바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CU는 ‘포켓CU’의 잔돈 적립·사용 기능을 통해 동전 휴대에 따른 소비자 불편을 완화하고 동전의 유통·관리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포켓CU’ 내 선불카드는 기존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을 연결해 사용하는 일반적인 간편결제 방식에 더해 이용자가 미리 일정 금액을 충전해서 쓸 수 있다.

신용카드 등이 없는 초중고 학생들이나 계획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알뜰 소비자들도 본인의 금융환경에 따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포켓CU’의 선불카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국 CU에서 현금을 직접 내고 결제단말기(POS)를 통해 충전하거나 계좌이체로 본인이 원하는 금액을 이체하면 된다. 1회 5만원, 최대 5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신율재 BGF리테일 생활서비스팀 상품기획자(MD)는 “포켓CU’의 잔돈 적립 기능을 통해 고객 편의 증대 및 가맹점 운영 효율성 증대, 사회적 비용 감소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편의점에서 아직까지 동전 사용이 많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만큼 해당 서비스가 실질적인 쇼핑 편의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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