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제9회 SCM 협력사 윈윈 실천 세미나’를 개최했다. / 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제9회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윈윈 실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아모레퍼시픽이 SCM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장기적으로 건전한 SCM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직원을 비롯해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71개 협력사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행사에서 한 해동안 진행된 상생 협력 활동과 결과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2019년 협력사 지원 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전략으로 △협력사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한 혁신활동 지원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조성 및 소통확대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금융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협력사의 품질관리 및 혁신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분과별 워크숍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순 아모레퍼시픽 SCM부문 전무는 “대내외 환경변화와 이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는 늘 잠재돼 있다”며 “2019년에도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에게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도록, SCM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