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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십자축 교통망 구축 탄력받는다

김천시, 십자축 교통망 구축 탄력받는다

기사승인 2018. 12. 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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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망 확충 사업 국비예산 667억원 확보
경북 김천시의 간선교통을 책임질 도로, 철도사업 예산이 올해보다 241억원 증액된 667억원으로 확정돼 국토 중심지로서의 교통망 확충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2일 김천시에 따르면 주요 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와 중부내륙선 문경∼김천구간 기본 설계비, 김천∼전주간 철도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비, 대구광역권철도 KTX 김천·구미역 연결 예비타당성 조사 및 경부선 현대화 사업비 등 철도 예산이 신규 확보됐다.

계속 사업으로 진행중인 어모∼대항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 김천∼거창간 국도 3호선 확장공사, 2019년 본격 시행될 김천∼선산간 국도59호선 건설공사비도 반영됐다.

김충섭 시장은 “내년도의 광역 교통망 구축예산은 도로, 철도 분야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획기적인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특히 남부내륙철도와 이와 연계된 중부내륙철도 등의 예산은 KTX 구미역 정차시도로 촉발된 구미와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대구광역권 철도 김천 연장 예산 반영은 이웃 자치단체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된 의미 있는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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