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현승, 남편 최현상과 시어머니 “집에서 아기만 키웠으면” 발언에 섭섭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현승, 남편 최현상과 시어머니 “집에서 아기만 키웠으면” 발언에 섭섭

기사승인 2018. 12. 13. 21: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현승이 남편 최현상과 시어머니의 발언에 상처받은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최현상-이현승 부부가 육아로 인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현상은 "일을 빨리 하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내가 돈 많이 벌어올게 집에서 아이만 봐”라고 말했다. 

또한 "한 시간에 한 번씩 아기가 밥 달라고 울고 뭐하면 그때마다 계속 깨서 챙겨야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현승은 “일하는 엄마들은 모유 수유를 그렇게 오래 못하는 것 같던데”라고 말했고 최현승은 “자기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할 수 있다면 모유 수유를 오래 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시어머니도 “엄마는 집에서 아기만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승은 이후 “사실 일이라는 게 돈을 벌기 위해서만 하는 게 아니다. 제가 평생을 공부하고 자기개발 한 게, 애를 보는 삶을 위해 산 것도 아니고. 섭섭하기도 했고 마음이 너무 불편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