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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 걸음 모아 보행 보조기구 지원

현대위아, 임직원 걸음 모아 보행 보조기구 지원

기사승인 2018. 12. 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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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현대위아 임직원, 걸음 모아 보행보조기구 지원
신상식 현대위아 기술선임(오른쪽 1번째)과 김영철 차장(오른쪽 2번째)이 지난 12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WALK with 현대위아’ 전달식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및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현대위아
현대위아는 지난 12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워크 위드 현대위아’ 전달식을 열고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보행 보조기구 구입기금 4036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장애·노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위탁가정 아동과 부모 총 135명이 휠체어·목발 등 보행 보조기구를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금은 현대위아 임직원들의 ‘걷기’를 통해 마련됐다. 사회공헌 플랫폼인 ‘빅 워크’ 앱을 활용, 지난 9월부터 10월 말까지 2개월 간 걸은 거리만큼 적립해 기금을 조성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목표치인 2018㎞를 조기 달성하며 2018만원을 모았다. 이후 새 목표인 20만1800㎞를 추가 달성하며 2018만원을 더해 총 4036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현대위아는 국제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 산하시설인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수혜 대상을 선정했다.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위탁 장애아동을 지원하며 이들을 돌보는 위탁 부모들 가운데 보행이 어려운 이들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영철 현대위아 소재개발팀 차장은 “매일 여가시간에 걸은 것으로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며 “현대위아가 지속적으로 많은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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