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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4일 민선 7기 제2회 단체장 정책협의회 개최…

대구시, 14일 민선 7기 제2회 단체장 정책협의회 개최…

기사승인 2018. 12. 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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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보육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 토의와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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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권영진 대구시장(왼쪽 여섯번째)이 8개 구청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제 1회 단체장 정책협의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제공=대구시
민선7기 제2회 대구 단체장 정책협의회가 구·군을 순회하는 첫 협의회로 14일 오후 5시 서구청에서 개최된다.

이날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8개 구청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 현안에 대해 시와 구·군간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유아 보육 관련 현안과 다가구주택 등의 부설 주차장 설치 기준을 토론 안건으로 선정하고 구·군의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유아 보육료 지원 확대 등 늘어나는 복지수요로 가중되는 구·군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주기 위한 시의 역할을 고민하고, 업계·단체 간 이해관계가 충돌되는 다가구주택 등의 부설 주차장 설치 기준의 재설정에 대해서도 구·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과 화재 등 재난 상황에 철저한 대비와 겨울나기가 힘든 소외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보호를 위한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9년부터 실시하는 ‘중학생 전면 무상 급식’ 실시도 구청장·군수의 전폭적으로 이해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구·군과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면서 대구공동체 문제를 해결하여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구·군과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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