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등 5명 기소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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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관련 경찰관서별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그동안의 수사를 종결하고 관련사범을 검찰에 송치했다.
13일 전남청에 따르면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이날 총 380건 722명을 단속 이중 7명을 구속하고 286명을 불구속 기소 송치하고 429명을 수사종결했다.
전국 단속 건수와 비교하면 5187명 중 13.9%에 달한다.
경찰은 구체적으로 김종식 목포시장과 강인규 나주시장, 이윤행 함평군수, 유두석 장성군수, 이승옥 강진군수의 선거법위반 사건에 대해 각각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의 이같은 단속 결과는 수사전담반 237명을 편성해 △돈선거 △흑색선전 △불법선거개입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전개해 빈틈없는 선거치안을 확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금품향응 사건 단속인원은 제6회 지방선거 203명 대비 61명이 줄어 30%P 감소했으며 구속자는 7명으로 5명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