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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19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1대1맞춤형상담 호응

순천향대, 2019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1대1맞춤형상담 호응

기사승인 2018. 12. 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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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19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부스사진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는 정시박람회장을 방문한 학생들이 순천향대 부스에서 1:1상담을 받고 있다. /제공=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 ‘2019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입시정보를 찾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을 펼치며 호응을 얻었다.

16일 순천향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전국 138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입시 정보를 얻으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수험생의 성적과 지난해 전형결과를 바탕으로 교수와 교직원, 입학사정관 등 입학 전문가들이 대학의 최근 전형결과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내용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수능은 난이도가 높아, 본인의 수능 성적 대비 합격률이 높은 학과를 문의하는 상담유형이 많았다”며, “전년도 입시결과(합격 평균점수)에 비해, 합격 커트라인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고 성적을 환산해 보았을 때 본인의 성적이 전년도 대비 안정권에 속해 있다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난이도가 높은 가운데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상담 사례는 줄고, 수능 성적으로 합격 가능여부를 묻는 상담사례가 늘었다는 것이 특징 중의 하나라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그밖에도 통학 교통수단, 인근 교통편(KTX역 근접), 학과별 취업률, 교환학생(파견 가능 국가) 등도 상담에서 관심사항으로 나타났다.

또,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정착된 SRC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와 장학금 제도, 생활관 입사여부 등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상담부스를 찾은 이효민 학생은(제천여자고, 충북 제천, 19세, 여) “평소 화학에 관심이 많아서 취업률 등 상담을 바탕으로 작년대비 합격 평균점수에 비추어 보았을때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 예비번호를 생각해서라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부스를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입시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지원 가능한 학과를 상담을 통해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지원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올해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 군 231명과 ‘다’군 420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수능)전형 ‘나’ ‘다’군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과목별 반영비율 및 가산점을 확인해야 한다.

다만, 사범계열 유아교육과·특수교육과는 수능 90%, 교직 인·적성면접 10% 비율로 합산 선발하고의예과·간호학과는 ‘다’군으로 선발한다.

일반학생(실기)전형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모집단위별(공연영상학과·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스포츠과학과·사회체육학과·스포츠의학과)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성적(백분위)은 전 모집단위(의예과·간호학과 제외)에서 국어·수학·영어 과목 중 우수 2개 과목을 각 40%씩 반영한다. 탐구는 2개 과목의 평균 성적을 20% 반영한다. 의예과·간호학과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개 과목 평균 성적 20%를 반영한다.

과목별 가산점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 요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모집단위별로 문·이과 교차지원에 대한 불이익은 없으나 수능 과목별 유형에 따른 가산점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영어 과목(절대평가) 점수 하락에 따라 전년도 영어 과목 반영 환산점수보다 4.5점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학과 선택시 이 부분을 참고해서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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