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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스즈키컵 우승 ‘박항서 매직’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서경덕 교수, 스즈키컵 우승 ‘박항서 매직’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기사승인 2018. 12. 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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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경덕 SNS
서경덕 교수가 박항서 매직의 열기에 대해 SNS에 장문의 글을 게시해 눈길을 끈다.

17일 서경덕 교수는 인스타그램에 "박항서 매직'이 정말로 장난이 아니네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지난 주말 베트남에 계신분들이 많은 연락을 주셨는데 한국 언론에서 소개되는 그 이상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기분 좋은 소식들이네요"라며 기뻐했다.


이어 "특히 저는 우승후에 인터뷰 하시면서 "내 조국인 대한민국도 베트남 국민께서 많이 사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며 "암튼 박항서 감독님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대한민국 사람으로 너무나 멋진 일들을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십니다"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이준 열사님께서 "땅이 크고 사람이 많은 나라가 큰 나라가 아니고, 땅이 작고 사람이 적어도 위대한 인물이 많은 나라가 위대한 나라가 되는 것이다"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이 정말로 딱 맞는것 같습니다"라며 "암튼 저역시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위상에 조금이나마 더 보탬이 되기 위해서 말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축하금인 10만달러(약 1억1345만원)를 베트남 축구 발전 등을 위해 쾌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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