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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몰, 3D 가상 피팅 서비스 ‘마이핏’ 론칭

LF몰, 3D 가상 피팅 서비스 ‘마이핏’ 론칭

기사승인 2018. 12.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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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_LF몰 마이핏 서비스 기획전 배너 이미지
LF몰이 3D 가상 피팅 서비스 ‘LF 마이핏’ 서비스를 내놨다./제공=LF몰
LF몰이 신개념 3D 가상 피팅 서비스 ‘LF 마이핏’을 17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이핏 서비스는 성별·키·몸무게·체형 정보를 입력하면 선택 가능한 두 가지 아바타가 만들어져 고객별 가상 착장 모습을 구현하는 서비스다. 고개들은 온라인상에서 가늠하기 어려운 사이즈 적합도·길이·핏·실루엣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상에서 가상의 이미지를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닌 고객의 신체 사이즈를 기반으로 아바타를 제작하고 디지털 의상 피팅의 실시간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내 최초다.

헤지스 남성·여성 의류를 대상으로 먼저 선보이며 제품 설명 페이지 내 마이핏 버튼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LF몰은 해당 서비스를 온라인 웹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모두 제공하며 모바일 앱은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앞서 LF몰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패션활성화사업 ‘IT융합 맞춤생산’ 지원 프로그램에 선발돼 3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본격적으로 3D 가상 피팅 서비스를 개발했다. 3D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클로버추얼패션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3D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클로와 온라인 피팅 솔루션 ‘베네핏 바이 클로’를 온라인 쇼핑몰에 접목시켰다.

권성훈 LF e-영업사업부장 상무는 “LF몰은 국내 강소기업 클로버추얼패션과 손잡고 LF몰을 온라인 쇼핑몰의 태생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의 장이자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데 뜻을 모았다”며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이 LF몰에는 혁신을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국내 벤처기업에게는 경쟁력을 인정받고 새로운 시도를 마음껏 해볼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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