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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 사례집 발간

울산시,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 사례집 발간

기사승인 2018. 12. 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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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93개 단지, 공장 9개 기업체 지원 사례 담아
울산시가 건축물 환경 색채에 대한 디자인 행정 서비스 확산 및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 사례집’을 발간했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사례집은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실제 디자인 서비스됐던 공동주택 및 공장 등의 색채 디자인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사업성과, 사업추진 매뉴얼, 지원현황, 색채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200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동주택 외벽색채 디자인 지원을 시작했으며 자체 전문디자인 인력을 활용해 색채 및 브랜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11년 ‘울산시 산업도시색채 정립 및 체계화’ 사업을 통해 수립된 가이드라인으로 2014년부터 공장의 건축물 외벽, 연돌(굴뚝), 탱크, 플랜트(파이프) 등 공장 등에 적용해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주고 있다.

그동안 공동주택 총 93단지 1만3590세대, 공장 총 9개 기업체 186개 시설물을 지원해 1개소당 640만원의 디자인 비용을 아꼈다.

사업추진 14년 동안 총 8억2000여만원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색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축물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 업무추진 매뉴얼로 디자인 행정 서비스의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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