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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리 “스탠퍼드 출신…의사도 가능했지만 열정 없어 뮤지컬로 전향” (문제적남자)

마이클 리 “스탠퍼드 출신…의사도 가능했지만 열정 없어 뮤지컬로 전향” (문제적남자)

기사승인 2018. 12. 1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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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리 “스탠퍼드 출신…의사도 가능했지만 열정 없어 뮤지컬로 전향” (문제적남자) /사진=tvN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과거 공부에도 뛰어난 소질이 있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남자’에서는 함연지와 마이클 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마이클 리는 “스탠퍼드 대학에 다녔다”며 “단지 학교 가는 거 좋아했다. 3남매 중 막내다. 우리 가족 중 공부를 제일 못하는 사람이었다. 재능도 제일 낮다”고 말문을 열었다.

실제 그의 형은 소아과 의사며 누나는 국립공원에서 근무하는 수재로 알려졌다. 아버지 또한 의사다.

마이클 리는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 안 했다. 열심히 공부하면 의사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열정이 없어서 다른 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심리학부 출신으로 3년 만에 조기졸업을 했다. 그는 “학교 들어갈 때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다”며 “필립 짐바르도라는 스탠퍼드 프리즌 엑스페리먼트 현상을 연구한 교수와 함께 수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리는 “집에서 취미로 뮤지컬을 만들었다. 소파는 무대였고, 형을 연출, 누나와 나는 배우였다”면서 “우리 엄마는 뮤지컬을 취미로 하길 바랐다”고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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