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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아산시, 행복한 아산교육 만들기 실무협의회

아산교육지원청-아산시, 행복한 아산교육 만들기 실무협의회

기사승인 2018. 12. 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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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아산교육지원청실무협의회
오원근 아산시 교육지원담당관(정면 왼쪽)을 비롯한 직원들과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실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아산교육지원청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아산시청과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 모두에게 희망주는 행복한 아산교육 만들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13일 열렸던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오세현 아산시장의 간담회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간의 협업체계 구축, 온종일 돌봄 운영 방안, 학교 시설 주민 개방, 다문화 교육 등을 위한 실무적 실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양 기관은 교육지원 활동을 위한 아산행복교육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내년 2월 교육현안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아산행복교육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역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교육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온종일 돌봄을 위해서 LH공사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아산지역의 LH행복주택을 대상으로 주민공동 시설을 이용한 다함께돌봄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노력한다.

공간 확보가 어려울 경우 배방 탕정지역 학교 내의 유휴교실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의견을 모아 지속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학교 시설 개방 시 해당 학교장의 책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아산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른 규정이나 지침 의 개정을 위해 노력한다.

아산시는 해당 학교의 시설유지 및 보수 등을 위해서 보험이나 재정 지원을 하는 형태의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중도입국학생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다문화교육에 대한 요구가 있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양 기관은 함께 협업해 해당 학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은 모색하기로 했다.

이밖에 2019학년도 아산지역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양 기관간 교육경비 적용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 및 효과적인 예산 지원 방안에 대해서 함께 협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산교육지원청과 아산시청 교육지원담당관은 모두에게 희망주는 행복한 아산교육을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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