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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 연안식당 가맹점 증가 효과 기대”

“디딤, 연안식당 가맹점 증가 효과 기대”

기사승인 2018. 12. 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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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4일 디딤에 대해 “연안식당 가맹점 확대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며 “업황은 어렵지만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디딤은 지난 9월 베스타자산운용에서 부동산펀드 1000억원을 유치했다”며 “이에 따라 공격적인 점포망 출점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남 연구원은 “이번 부동산 펀드를 활용해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 완화, 전력적인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안정적 채널망 확대, 다양한 브랜드 입점에 따라 집객력 상승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기준 연안식당 점포수는 약 170개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최근 가맹점 계약건 증가로 오픈 직전 가계약 점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망했다.

이어 “연안식당 가맹점 증가로 마포갈매기 이익 감소분을 상쇄할 것”이라며 “약 170개 연안식당 점포가 운영될 경우 이익 기여도는 약 70~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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