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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 지하철 옥수역 LED 장미정원 조성

서울시 성동구 지하철 옥수역 LED 장미정원 조성

기사승인 2018. 12.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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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하부 문화공간 ‘다락 옥수’ 광장 4000여 송이 LED 장미꽃 7가지 빛깔 구성
1228 다락 옥수 밝히는 일곱 빛깔 LED 장미2
성동구가 지하철 옥수역 고가 하부 ‘다락옥수’광장에 조성한 LED 장미 정원.
서울 성동구는 지하철 옥수역(3호선·경의중앙선) 고가 하부 공공문화공간 ‘다락(多樂) 옥수’ 광장에 LED 장미 정원을 조성·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겨울철 추위로 인해 옥수 지붕에 심어져 있던 맥문동이 고사하자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뜻에 따라 LED 장미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

다락 옥수 지붕 전체를 밝히는 4000여 송이의 LED 장미꽃은 7가지 다채로운 빛깔로 구성돼 있으며 일몰 후 켜지고 자정에 자동으로 꺼진다.

장미정원은 야간에 옥수광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조명 효과를 제공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다락(多樂)옥수’는 옥수역 고가 하부 유휴 공간을 활용해 녹지가 어우러진 공공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지난 4월 개관했다.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 및 공연 등을 마련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와 어린이 도서관 등 문화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LED 장미정원 조성으로 다락 옥수가 주민들을 위한 도심 속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한층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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