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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컬링장 정상화…팀킴 등 경북 컬링선수들 훈련 시작

의성컬링장 정상화…팀킴 등 경북 컬링선수들 훈련 시작

기사승인 2018. 12. 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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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컬링장
김주수 의성군수(가운데)가 지난 29일 의성컬링장을 찾은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아시아투데이DB
경북 의성군의 의성컬링장이 정상화되면서 경북도 컬링선수들이 훈련에 돌입, 내년 2월에 열리는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30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8일 팀킴의 호소문을 계기로 경북컬링협회가 운영해 왔던 의성컬링장이 한동안 문을 닫고 있었다.

군은 의성컬링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경상북도를 방문해 경상북도체육회, 경북컬링협회와 의성컬링장를 정상화시키기로 합의하고 지난 29일 의성컬링장에서 팀김을 비롯한 경상북도 체육회 소속 컬링선수들이 훈련을 시작했다.

또 컬링선수들이 하루라도 빨리 실전에 적응해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장기적으로는 전문적인 빙질관리를 위해 전문 빙질관리인(아이스메이커)을 채용해 초·중·고등부 컬링팀, 장애인 컬링팀, 동계 훈련팀을 비롯한 일반인까지 앞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내적으로는 선수, 경상북도, 의성군이 함께 헤쳐 나가는 모습과 의성이 컬링의 메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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