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 강북구 ‘희망도시락’ 시행

서울시 강북구 ‘희망도시락’ 시행

기사승인 2019. 01. 08. 09: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4일부터 8월 말까지 점심·저녁 가능 … 토·일 및 공휴일은 휴무
1.희망도시락 전단지
성북구가 14일부터 시행하는 ‘희망도시락’ 알림 인쇄물.
서울 강북구는 14일부터 8월 말까지 약 8개월 동안 ‘희망도시락’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희망도시락은 홀몸어르신들과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간 시범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점심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저녁은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 주문 가능하고 토·일 및 공휴일은 휴무다.

식단은 아기들도 먹을 수 있는 화학조미료를 최소화한 저염건강식으로 마련됐다.

‘돈가스 정식’, ‘생선구이 정식’과 요일별 메뉴로 구성된 ‘얌얌정식’(오늘의 메뉴)을 5000원에 판매한다.

도시락은 지역 내 어디든 배달이 가능하고 혼자 있는 가족의 안부와 식사해결이 궁금한 자녀 또는 부모, 일반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판매수익 중 일부는 구의 사회적서비스 제공에 활용하고 결식이웃 등에게 도시락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베이비얌얌’은 2016년 강북지역자활센터의 자활인큐베이터 사업으로 창업 지원을 받은 업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