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8월 말까지 점심·저녁 가능 … 토·일 및 공휴일은 휴무
| 1.희망도시락 전단지 | 0 | 성북구가 14일부터 시행하는 ‘희망도시락’ 알림 인쇄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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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14일부터 8월 말까지 약 8개월 동안 ‘희망도시락’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희망도시락은 홀몸어르신들과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간 시범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점심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저녁은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 주문 가능하고 토·일 및 공휴일은 휴무다.
식단은 아기들도 먹을 수 있는 화학조미료를 최소화한 저염건강식으로 마련됐다.
‘돈가스 정식’, ‘생선구이 정식’과 요일별 메뉴로 구성된 ‘얌얌정식’(오늘의 메뉴)을 5000원에 판매한다.
도시락은 지역 내 어디든 배달이 가능하고 혼자 있는 가족의 안부와 식사해결이 궁금한 자녀 또는 부모, 일반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판매수익 중 일부는 구의 사회적서비스 제공에 활용하고 결식이웃 등에게 도시락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베이비얌얌’은 2016년 강북지역자활센터의 자활인큐베이터 사업으로 창업 지원을 받은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