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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시행자 선정

서울시 서대문구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시행자 선정

기사승인 2019. 01. 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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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학생 외식업 창업 기회 제공 … 4주부터 3개월 신촌박스퀘어 식당 운영
서대문구, 신촌 박스퀘어에서 청년셰프 양성한다2
서대문구가 공공임대상가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신촌 박스퀘어(경의·중앙선 신촌역 건너편)전경.
서울 서대문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시행한 ‘2019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시행자’ 공모에서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사업 운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1억 3000여만 원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9월 오픈한 신촌 박스퀘어에 매장 공간을, 이화여대는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후앤파트너스는 현장 중심의 음식점 경영컨설팅을 각각 제공한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청년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참가팀 모집은 이달 중 별도의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여기에서 선정되면 팀별로 4주에서 3개월 동안 신촌 박스퀘어 내 한 매장에서 실제로 음식점을 운영해 볼 수 있다.

이들에게는 사업장 임대료, 주방기구, 홍보비, 교육·컨설팅을 지원된다.

신촌 박스퀘어에서는 이대 앞 거리가게 상인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창업팀이 42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한 성공적인 청년창업과 신촌 박스퀘어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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