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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 금호2-3가동 ‘작은 책마루’ 운영

서울시 성동구 금호2-3가동 ‘작은 책마루’ 운영

기사승인 2019. 01. 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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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아이 돌봄 공간으로 활용 … 어린이 도서 등 8000여권 비치
서울 성동구는 금호2-3가동 청사 내에 주민들을 위한 공유서가 ‘작은 책마루’를 조성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금호2-3가동 작은 책마루는 2018년 성동구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될 정도로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배움터이자 아이 돌봄 공간이다.

구는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77㎡의 열람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 도서 등 8000여권을 비치했다.

특히, 영유아와 부모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원목과 곡선으로 디자인하는 리빙랩 방식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중으로 성수아트홀에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성수 책마루’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해 1월 18일 구청사 1층을 북카페 형식의 공유서가로 주민에게 개방한 ‘성동 책마루’는 하루 평균 850명, 총 15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독서당인문아카데미(금호동 소재) 지상1층과 2층을 학습체험실로 조성해 지난 해 3월부터 주민에게 개방한 ‘독서당 책마루’는 휴식, 독서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금호2-3가동 작은 책마루는 주민들이 제안하고 주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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