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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2019년 혁신교육지구’ 지정

서울시 강남구 ‘2019년 혁신교육지구’ 지정

기사승인 2019. 01. 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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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억원 투입 4개 분야 15개 사업 추진 … 나·너·울, 품격교육 강남‘ 조성
서울 강남구가 ‘2019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교육청으로부터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혁신교육사업에 총 15억원을 투입한다.

구는 ‘나·너·울(우리), 품격교육 강남’을 비전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배움과 쉼을 위한 마을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또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을 비롯해 민·관·학 거버넌스 체제 구축 및 운영 등 구 특성을 반영한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혁신교육지구를 통해서 민(民)·학(學)이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 조성과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밖 마을 곳곳에서 배우는 온마을 배움터 만들기와 민주시민 양성, 학부모·교사·학생의 교육에 대한 부담 줄이기 등에 나선다.

2012년부터 시행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시·교육청·자치구·지역사회가 참여해 학교·마을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구는 민선 7기 출범 직후 혁신교육지구 지정 준비에 돌입한 후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한다.

정순균 구청장은 “교육은 강남 성장의 원동력”이라면서 “혁신교육지구 지정으로 강남교육의 특화를 추진하고, 문·예·체 활동 및 인성교육을 집중 지원해 강남만의 ‘품격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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