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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생활밀착형 SOC사업 국비 확보 공략

창녕군, 생활밀착형 SOC사업 국비 확보 공략

기사승인 2019. 01. 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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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분야 10대 과제별 소관부서 지정, 생활밀착형 SOC 사업 발굴 나서
창녕군청(2018)
창녕군청 전경.
경남 창녕군은 생활밀착형 SOC사업 본격 발굴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창녕군은 정부가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생활밀착형 SOC 확충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정부정책 기조에 맞춘 전략적 사업을 발굴해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군은 3대 분야 10대 과제별 소관부서를 지정해 2020년까지 생활SOC사업을 최대한 발굴하고 특히 내년도 국도비예산 확보와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국가예산 확보 구체화 구상에 들어갔다.

3대 분야 10대 과제는 여가·건강활동 인프라 분야에 △문화·체육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의 2개 과제이고 지역 일자리·활력제고 인프라 분야에 △취약지역 도시재생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 △스마트 영농 확산 △노후산단 재생 및 스마트 공장 확충의 4개 과제다.

또 생활안전·환경 인프라 분야는 △복지시설 기능보강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미세먼지 대응 강화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의 4개 과제다.

올해 생활SOC 관련 정부 예산은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8조6000억원이다.

분야별 예산은 여가 건강활동 인프라 구축 분야에 1조7000억원, 지역 활력제고 인프라 3조6000억원, 생활안전 및 환경 인프라 3조4000억원이다.

이에 군은 1단계로 2월 말까지 문체부 복합시설 합동공모 대상 사업과 도시재생, 노후산단 사업 등 지역 복합 선도프로젝트사업을 발굴해 공모할 예정이다.

2단계는 2020년 이후 생활SOC 공급계획, 일정 등을 담은 ‘생활SOC 3개년 계획(2020~2022년)’을 수립해 부처별 3개년 계획에 반영할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SOC사업이란 여가·건강, 지역일자리, 생활안전 등 지역과 밀착한 생활 SOC관련 투자 확대 정책사업으로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가치관·문화) 확산, 지역 균형발전, 환경·안전에 대한 가치관 및 문화 변화에 기인한 정부의 시책사업이다.

군은 지난 14일 손사현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 41명으로 생활SOC추진단을 구성해 부서간 협업을 강화해 나가고 8개 분야 민간 자문위원도 이달 말까지 구성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비롯한 일자리도 창출 할 수 있도록 여가 건강 활동과 지역 일자리, 생활안전 환경 등 각 분야별 맞춤형 전략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생활밀착형 SOC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 시 사전절차 이행에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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