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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남자어르신 행복건강 요리교실’ 운영

예산군보건소, ‘남자어르신 행복건강 요리교실’ 운영

기사승인 2019. 01. 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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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남자어르신 행복건강 요리교실’ 운영
예산군보건소가 운영하는 남자어르신 행복건강 요리실습에 참여한 주민들이 주부요리 실습을 하고 있다./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보건소가 오는 11월까지 ‘남자어르신 행복건강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에산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식생활과 건강관리가 취약한 홀로 계신 남자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차림의 어려움 및 균형적인 영양식단 결핍에 따른 건강문제를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외래 강사를 초빙 보건소와 보건지소 3곳에서 남자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12주 동안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일상식단의 조리 방법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증 해소방법, 노인성 질환 악화 방지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주 1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생활화해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100세 시대에 65세 이상 남자 어르신들이 매년 증가하는 반면 어르신들의 여생에 대한 준비 부족과 식단관리의 어려움으로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교실을 통해 남자 어르신에게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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