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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아산소방서, 설 명절 전통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훈련

아산시-아산소방서, 설 명절 전통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훈련

기사승인 2019. 01. 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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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소방차출동로 확보
온양온천통시장에서 실시된 화재예방 캠페인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모습 /제공=아산소방서
충남 아산시는 지난 17일 ‘제27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아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온양온천전통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아산소방서, 아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아산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아산시새마을회, 아산시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및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소방차의 신속 출동로 확보 훈련에서는 전통시장 내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화재 발생 후 5분 이내)’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설 명절 대비 시장상인과 방문객들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참여자들은 소방차를 앞세워 전통시장을 돌며 소방차 길 터주기 행동강령 책자를 배부했다.

특히 아산소방서는 온양전통시장 일원 상가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노점상·노상 적치물에 대해 자발적으로 정비 할 수 있도록 소방통로 확보에 관한 필요성을 안내하고 중점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아산시 모범운전자회는 전통시장 주변 도로 교통정리에 힘쓰며 캠페인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이춘근 안전총괄과장은 “설맞이 고향을 찾을 시민들의 전통시장 내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대형화재의 가능성을 줄이고 재난발생 시 소방차의 골든타임을 지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아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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