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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산교육재단, 제10회 방과 후 학교 대상 우수상 수상

(재)오산교육재단, 제10회 방과 후 학교 대상 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9. 01. 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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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우수상 수상
오산교육재단이 ‘제10회 방과후 학교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지역사회파트너부분(비영리기관)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한 모습/제공 = 오산시
(재)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은 지난 17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한 ‘제10회 방과후 학교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지역사회파트너부분(비영리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방과 후 학교 대상(大賞)’은 학교, 교·강사, 지역사회파트너 등 ‘행복한 방과 후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방과후 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해 방과 후 학교의 양적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교육재단은 방과 후 부모와 자녀 간 정서교류 공백현상을 지역사회가 해결해야 할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방과 후 자녀들의 심리·정서지원 및 지역의 돌봄 교육 공동체 조성’이란 목표아래 2016년도부터 학부모스터디에서 활동하는 학부모들이 다년간 스터디를 통해 방과 후 돌봄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초등 방과 후 돌봄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했다.

2016년도 관내 초등 11개교 방과후 돌봄 26 학급을 시작으로 2017년 초등 13개교 40 학급, 2개 병설유치원 방과 후 2 학급, 2018년 21개교 46 학급, 10개 병설유치원 10 학급, 지역돌봄 1개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자녀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 제공 및 즐거운 방과 후 돌봄 교실, 가고싶은 방과 후 돌봄 교실 문화를 조성해 ‘내 자녀’만이 아닌 ‘우리의 자녀’로 학부모들의 의식변화를 주도했다.

또한 2017년부터는 지속적으로 활동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부모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가치 및 의식, 운영의 적절성, 성과, 독창성의 모든 평가영역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자녀 돌봄의 책임은 가정에만 있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눠야 할 사회적 책임이며, 앞으로도 부모와 함께 하지 못하는 정서 공백의 시간을 지역의 학부모가 엄마의 마음으로 품어주고 정서적 양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방과 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 운영할 것이고 학교 안과 밖의 공백 없는 돌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방과 후 학교 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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