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필승코리아" 산돌단아체를 만든 단아 손영희 작가가 직접 참여해 관람객의 2019년 새해소망을 담은 손글씨 달력을 무료료 써주는 행사 진행
실학박물관 새해소망 손글씨 소원달력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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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캘리그래피 작가들이 직접 손글씨로 소원을 달력에 적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제공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새해를 맞이해 실학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캘리그래피 작가들이 직접 손글씨 소원달력을 써주는 행사를 오는 26일 오전 10~오후 3시 실학박물관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단아 손영희 작가는 2002년 ‘오! 필승 코리아’ 산돌단아체를 개발한 캘리그래퍼로 양평 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전시 등 현재에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 외에 캘리그래피 작가 두 명이 더 참여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행사동안 무료로 신년달력에 원하는 소망을 적어준다.
신년을 맞아 아직 새해소망을 빌지 못했다면 손글씨가 전하는 아름다운 감동을 연인, 가족, 친구들과 실학박물관을 방문해 느껴볼 수 있다.
장덕호 관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실학박물관이 전시와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들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26일 행사는 참가비가 무료다. 접수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되고 2부는 오후 1시30~3시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실학박물관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현재 실학박물관에서는 실학자 이중환의 인문지리서인 ‘택리지’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시 ‘택리지, 삶을 모아 팔도를 잇다’가 전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