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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銀, 지난해 순이익 3031억...“올해 고객 수 30만명 늘리자”

수협銀, 지난해 순이익 3031억...“올해 고객 수 30만명 늘리자”

기사승인 2019. 01. 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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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용) [20190119] 1분기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_003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지난해 실적을 설명하고 있다./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해 세전당기순이익이 30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9.5%(495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총자산은 2017년 대비 17%(6조2000억원) 증가한 42조6000억원을 달성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6%로 전년 대비 0.34%포인트 하락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리테일 중심의 고객기반 확대와 내실경영 정착이라는 경영정책에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뛰어준 결과”라며 “이같은 경영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신규거래 고객이 수협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해 성과와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19년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책임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 및 2018년 수협은행인상 시상식, 성과우수직원 포상식, 2018년 경영대상 및 종합우수상 등 우수 영업점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이 행장은 올해 총자산 5조원, 고객수 30 만명 증대 등의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우리의 생존능력을 검증받는 한해가 될 것인 만큼 열정과 몰입을 통해 고객중심 프로페셔널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중점추진사항으로 △우량자산 갈아끼우기 등 질적성장 △저비용성 예금기반의 금리경쟁력확보 △유효고객 기반 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Sh 팀 미팅 정착 등 영업경쟁력 강화 △디지털금융 강화를 통한 선제적 미래대응 등을 꼽았다.

이 행장은 “올해는 창구업무 혁신을 통한 효율적 업무환경 조성, 노력과 성과에 대한 올바른 보상, 주52시간 근무제도 정착 등 일과 삶의 균형 등을 적극 지원해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협은행의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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