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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친환경 물류지원 사업대상자 공모

국토부, 친환경 물류지원 사업대상자 공모

기사승인 2019. 01. 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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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친환경 물류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1월 23일 ~ 3월 15일 공모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장비나 시스테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17억8000만원이다. 중소·중견기업은 최대 1억5000만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는 최대 1억원으로 차등지원한다. 우수녹색물류 실천기업은 최대 5000만원을 추가지원한다.

지원사업은 정부지정핵심사업, 민간공모사업, 효과검증사업으로 구분되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정부지정핵심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아 대중화된 무시동 히터(1,630대, 6억 5천만 원), 무시동 에어컨(360대, 3억 6천만 원) 등에 대해 12억 원을 지원한다.

민간공모사업은 연료절감 효과는 검증됐으나 대중화가 진행 중인 장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5억 2000만 원이 배정된다.

효과검증사업은 물류화주기업이나 물류 새싹기업 등이 새롭게 친환경 물류시스템이나 장비를 개발했을 때 경제타당성 검증을 지원한다. 총 6000만원으로 검증비 전액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서류심사, 성능기준 적합성 심사, 녹색물류협의기구의 심의 등을 거쳐 3월말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국토부 누리집 알림마당에서 자세한 사항을 볼 수 있다.

백현식 국토부 물류정책과 과장은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미세먼지도 줄이는 친환경 물류활동에 화주·물류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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