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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코스프레하는 중 스타 류타오, 머리도 판박이

송혜교 코스프레하는 중 스타 류타오, 머리도 판박이

기사승인 2019. 01. 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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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진짜 많이 닮아
중국에는 한국의 송혜교와 얼굴이 비슷한 이미지를 주는 스타들이 두 명 있다. 한 명은 류타오(劉濤·41), 또 다른 한 명으로는 장위치(張雨綺·33)를 꼽을 수 있다. 다른 점이라면 류는 자연산 얼굴, 장은 작심하고 서울에서 성형수술까지 해서 만든 것이라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가 둘의 행보는 많이 다르다. 류는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반면 장은 이혼을 두 번씩이나 했으니 말이다. 장의 경우는 이로 인해 송혜교의 얼굴에 흙칠을 하는 완전 악녀의 이미지도 가지게 됐다. 일부 중국 내 팬들이 그녀에게 송혜교의 얼굴을 봐서라도 이제 그만 말썽을 부리라는 충고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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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코스프레를 한다는 의혹을 산 류타오. 진짜 많이 비슷하다./제공=진르터우탸오.
이 와중에 최근 류타오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를 뿌리고 있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바로 송혜교의 전매특허인 단발머리를 한 채 그녀 코스프레를 한 것. 그것도 척 봐도 의도적이라는 느낌을 지우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는 관련 댓글에 “혜교 누나를 흉내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구나. 그러나 그녀처럼 깨끗한 이미지는 아니네”라는 글 등이 달리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녀는 송혜교 코스프레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중국 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최근 수년 동안은 거의 매년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리는 스타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때문에 그녀가 머리모양에 변신을 준 것은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런 사실이 화제가 되는 것을 보면 송혜교가 중국에서도 통하는 나름 대단한 한류 스타이기는 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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