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실시하는 2019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입임대사업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시중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천시 입주자 모집호수는 총 80호로 2인 이하 가구(1형) 30호, 3~4인 가구(2형) 50호다.
이번 모집공고는 LH가 현재 관리 중인 주택 및 추가 매입주택의 향후 공가(계약포기자 및 해약세대 발생 등)가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가구원수에 따른 유형별로 모집하는 것이며, 예비입주자로 선정되었다 하더라도 거주 중인 임차인의 퇴거 및 임대공급 시행 전 실시하는 주택 개보수 완료 상황에 따라 입주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