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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추진

함양군,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추진

기사승인 2019. 01. 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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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 대책반 구성 7개 분야 중점과제 군민불편 최소화·각종 사고 등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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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박현섭 기자
경남 함양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훈훈하고 안전한 설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19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분야별 대책반을 꾸리고 재난·안전 및 안전사고 예방, 비상진료 및 보건·식품안전, 국민불편 최소화 및 해소, 서민생활 안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로 중점과제를 세분화해 추진해 나간다.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설연휴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에 7개반 8개부서 분야별 근무자를 편성·운영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종합대책으로 사건·사고없는 안전한 설 연휴가 가장 중요하며 안전사고 재난재해 비상대응체계강화를 통해 강설 사전 예측 및 신속한 상황전파와 한파 대비 모니터링, 도로 환경정비 및 제설, 붕괴 위험지구 안전점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 및 귀성객 안전사고 예방, 산불대책 등을 적극 추진한다.

또 연휴 기간 진료공백을 없애고 군민의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해 감염병 집단 발병 대비 비상방역과 함께 현장 응급진료지원을 편성 운영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 등 합동점검도 펼친다.

아울러 △수돗물과 가스·유류의 안정적 공급에 만전 △연휴기간 생활 쓰레기로 인한 비위생적 환경을 차단 △종량제 지도, 무단투기단속 등도 강화 △연휴기간 무인민원발급기 사전점검 △귀성객 안전수송에 역점 교통체증완화 상황관리 △물가안정대책 상황실 운영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외 따뜻하고 인심넘치는 명절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고 함양박물관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비상설 상영장 영화상영도 널리 알려 귀성객의 즐거운 명절보내기를 유도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 및 생활민원과 밀접한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어느 때보다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특히 비상연락망을 체계화해 비상상황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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