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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개고·신평초교 내 명상숲 조성

구미시, 도개고·신평초교 내 명상숲 조성

기사승인 2019. 01. 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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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지 업무 협약 체결
경북 구미시 도개고등학교와 구미신평초등학교의 자투리 공간이나 학교담장 경계 공간 등을 활용한 명상숲이 조성된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명상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도개고와 신평초등학교가 2019년도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명상숲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지난 22일 도개고등학교, 구미신평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학교내 조성될 명상숲의 유지관리를 위해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각 학교는 관리 주체가 돼 명상숲 활용·보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2019년도 명상숲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억2000만원으로 산림청 예산(6000만원)을 지원받아 3월 공사착공 후 6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특히 사업의 실시설계 단계부터 시공 등 모든 공정을 학교 학생 및 교직원, 관련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전환엽 시 공원녹지과장은 “학교 내 명상숲 조성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녹색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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