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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인센티브 총 381억원 지급…역대 최대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인센티브 총 381억원 지급…역대 최대

기사승인 2019. 01. 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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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협력사에 하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협력사 224개사 1만8000여명에게 2018년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과 안전 인센티브 총 381억8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인센티브는 2010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최대 금액으로, 삼성전자 DS부문 각 사업장에 상주하는 1·2차 우수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하반기 인센티브를 명절 연휴 전에 지급해 협력사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관련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오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인센티브 제도뿐 아니라 반도체 협력사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상주 협력사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직무 교육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을 400여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생산·품질 관련 반도체 협력사의 혁신 활동을 격려하고자 2010년부터 생산성 격려금 제도를 도입했으며, 2013년부터는 안전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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