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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비즈니스 연합회 출범

신남방 비즈니스 연합회 출범

기사승인 2019. 01. 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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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맞춤형 정책 수립 위한 소통 창구
우리 기업의 신남방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단체· 업종별 협회·공공지원 기관 등 21개 민·관 단체가 참여하는 신남방 비즈니스 연합회가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남방 진출 지원 협의체의 필요성은 지난해 말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에서 개최한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위원회는 신남방 진출 기업간 협업 확대와 국가별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소통 창구로서 기업과 주요 협·단체들이 연합회를 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오늘 연합회를 출범하게 됐다.

이번 연합회에는 무역협회,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와 건설·전자·유통·프랜차이즈 등 제조·서비스 분야의 21개 협·단체가 참여했다.

연합회 초대 회장으로는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이 추대됐으며, 향후 내실 있는 운영과 수렴된 의견의 정책 반영을 위해 코트라와 신남방정책추진단이 공동간사를 맡았다.

연합회는 우리 기업의 신남방 시장 개척 지원, 무역·서비스 진출 과제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반기별 전체회의와 분기별 실무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현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연합회 출범으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역량을 결집해 미·중 중심의 우리 해외시장을 블루오션인 신남방국가로 확대하고 제조업뿐만 아니라 디지털경제 등 새로운 영역에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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