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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행복택시 월 30회로 확대 운행

청양군, 행복택시 월 30회로 확대 운행

기사승인 2019. 01. 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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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청양군 청사 전경
청양군청.
충남 청양군이 다음 달부터 행복택시 운행 횟수를 월 24회에서 30회로 늘리기로 했다.

24일 청양군에 따르면 행복택시사업은 2015년 10월 마지막 승강장으로부터 2㎞이상 떨어진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했다.

2018년 8월부터 0.8㎞이상 40개 마을의 주민이 혜택을 받고 있다.

행복택시는 버스가 다니지 않는 마을에 사는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요금은 거리와 관계없이 이용자 1인에 1300원만 지불하면 된다.

행복택시를 이용하는 주민 이모씨(68)는 “행복택시를 이용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져 청양읍내 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니기 불편했는데 운행횟수를 늘려 반갑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교통행정팀 관계자는 “현재 행복택시가 다니는 40개 마을 외에 추가할 지역이 있는지 전수조사를 통해 대상마을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다른 교통복지증진사업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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