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지난해 4분기 소매판매, 제주 10.4%↑·울산 2.8%↓

지난해 4분기 소매판매, 제주 10.4%↑·울산 2.8%↓

기사승인 2019. 02. 14. 12: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9개 시·도지역 증가, 7개 지역 감소
제주, 승용차·연료소매점 호조
울산, 대형마트, 전문소매점 판매 감소
서비스1
서비스2
지난해 4분기 제주의 소매판매가 10.4% 증가한 반면 울산은 2.8% 감소했다.

통계청이 14일 발간한 ‘2018년 4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9개 시·도 지역에서 소매판매가 증가했지만 7개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제주(10.4%), 서울(3.7%), 인천(3.0%) 등은 면세점, 승용차·연료소매점 등에서 판매가 늘어 증가했다.

제주는 대형마트 소매판매가 10.4% 감소했지만 면세점 31.0%, 승용차·연료소매점 14.6% 등 증가했다.

서울은 대형마트 9.4%, 슈퍼·잡화·편의점에서 1.2% 감소했지만 면세점 27.9%, 승용차·연료소매점 7.1% 등 증가했다.

인천은 대형마트 12.2%, 전문소매점 2.2%, 백화점 9.5% 감소했지만, 승용차·연료소매점 13.6%, 면세점 8.6% 등 증가했다.

울산 -2.8%, 대전 -2.2%, 충남 -1.3%, 경북 -1.3% 등은 감소했다. 대형마트, 전문소매점 등에서 판매가 줄었기 때문이다.

서비스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했다.

인천은 4.5%, 충남 2.9%, 부산 2.7% 증가했는데, 운수·창고, 보건·사회복지, 도소매, 예술·스포츠·여가 등에서 호조를 보였다.

인천은 운수·창고 8.6%, 보건·사회복지 8.9%, 부동산 9.2%, 도소매 1.8%, 예술·스포츠·여가 13.1% 순으로 증가했다.

충남은 보건·사회복지 9.0%, 운수·창고 6.0%, 금융·보험 6.6%, 예술·스포츠·여가 12.0%, 전문·과학·기술 4.7% 순으로 증가했다.

부산은 보건·사회복지 7.7%, 운수·창고 5.9%, 도소매 2.1%, 숙박·음식점 2.3%, 예술·스포츠·여가 6.1% 순으로 증가했다.

울산(0.7%), 전북(0.8%), 강원(1.1%) 등은 숙박·음식점, 예술·스포츠·여가 등에서 부진해 증가율이 낮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