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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어린이 문화플랫폼’ 자리 잡아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어린이 문화플랫폼’ 자리 잡아

기사승인 2019. 02. 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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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관 후 8개월 동안 27만명 방문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제공=용인문화재단
경기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 3월 오픈해 5월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간 지 채 1년도 안돼 누적방문객 27만4815명이 다녀간 것으로 14일 집계됐다.

처음 오픈할 당시 용인시민체육공원에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만드는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과연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어린이 문화플랫폼’으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 지 걱정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걱정과 우려는 오픈 1년이 다 돼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보면 상당부분 해소됐다.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은 그간 △한국어·다국어 동화 구연 98회 △독서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105회 △입주예술작가 체험프로그램 73개 △노인일자리 운영 217회 △지역예술매개자 프로그램 1662회를 운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용인문화재단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2019년도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시설환경 개선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우선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족 맞춤형 휴게 공간 및 어린이 전용 화장실 신설 등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을 통해 5월에 다시 문을 열게 된다.

한편 재개관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로는 △3D 가족뮤지컬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대교 어린이 TV) △태양계와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우주선 만들기(모나미&모나르떼) △코딩로봇 체험교실(SK알버트) △오! 에르베튈레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체험전 △아트+테크 가족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미래책 체험존(보림출판사) △AR큐브존 어린이 AR체험존(증강현실 놀이콘텐츠) △미디어월&씽크터치 상상력 팡팡! 멀티미디어 놀이터(30여개 교육콘텐츠) △AR트릭아트존 온가족 AR포토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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