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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바이오틱스 섭취하자 3주 만에 체중 크게 줄어…부작용은? /프리바이오틱스,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
프리바이오틱스 효능에 관심이 집중됐다.
17일 오전 7시 10분을 넘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등장했다.
최근 한 의학 정보 프로그램에는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원인으로 비만세균 퍼미큐티스균과 이를 억제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소개했다.
제작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전문가가 설계한 섬유질 식단과 운동, 그리고 프리바이오틱스를 약 3주간 섭취하게 했다. 실험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원활한 배변 활동과 함께 비만도 측정에서 체지방량이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콜레스테롤 역시 개선됐다.
프리바이오틱스란 우리 몸에 유익한 역할을 하는 미생물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속에서 서식할 때 필요한 먹이 역할을 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바이오틱스의 경우 부작용이 드물지만 일부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은 프리바이오틱스의 섭취가 해로울 수 있다. 또 과다 섭취할 경우 가스 증가,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3~8g(1~2티스푼)을 섭취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