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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포럼 성료

창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포럼 성료

기사승인 2019. 02. 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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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남북교류협력에 시민 관심 고조
경남 창원시가 지난 15일 경남통일교육센터와 창원대학교에서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18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남북 화해 협력과 평화통일 기반조성 지방 자치 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국방대학교 정한범 교수의 기조 발제 시작과 이기완 창원대학교 교수 사회로 조철호 광운대학교 교수, 유호근 청주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특히 2차 북미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번영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시기에 열려 13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교류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허만영 제1 부시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은 경제 강국이 될 것’이라는 말을 언급하며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지난 1년 한반도의 정세가 급격하게 변화한 것보다 더 빠르고 큰 흐름이 다가올 것에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부시장은 “창원시는 평화경제 시대를 대비해 남북경제협력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포럼에서 논의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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