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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1092명 졸업

한성대,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1092명 졸업

기사승인 2019. 02. 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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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졸업식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학사모를 던지고 있는 한성대 졸업생들. /제공=한성대
한성대학교는 오는 20일 오전 서울 성북구 학내에서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종훈 한성학원 이사장을 비롯, 이상한 총장 등 한성대 관계자들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864명, 석사 193명, 박사 35명, 총 1092명이 학위를 받는다.

학위수여식은 오전 11시 학사학위 수여식, 오후 2시 석·박사학위 수여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학사학위 수여식에서는 총 864명이 학사모를 쓴다. 이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대학 발전에 기여를 인정받은 총 106명은 우촌상(1명), 이사장상(1명) 등을 받는다.

석·박사학위 수여식에서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총 62명을 포함해 최우수 논문상(1명), 우수논문상(11명) 등 상을 받게 된다.

졸업을 앞둔 박윤경 학생(경영학부 4학년)은 “막상 학교를 떠나려고 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스스로 사회와 부딪히며 성장하는 사회인이 되겠다”라는 말로 소회를 밝혔다.

박씨는 “여러 가지 활동을 경험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라면서 “후배들이 대학 재학 중 최대한 많은 활동을 하고 견문을 넓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상한 총장은 “어느 곳, 어느 분야에 가더라도 자신을 믿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라며 “졸업생이 발전된 역량으로 개인과 사회 발전에 충분히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총장은 “몸은 학교를 떠나지만 우리 학교의 교육 이념인 진리와 지선을 기억하고 한성대가 진리의 상아탑으로서 졸업생 마음의 고향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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