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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보건소, ‘갱년기 탈출 우리 함께 해요’

영광군보건소, ‘갱년기 탈출 우리 함께 해요’

기사승인 2019. 02. 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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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극복, 무엇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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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영광군보건소에서 조용숙 보건소장(앞 중앙)이 여성갱년기 상담실 운영 유관기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제공 = 영광군보건소
전남 영광군보건소는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극복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18일 가졌다.

19일 영광보건소에 따르면 갱년기 증상으로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유관기관에서 할 수 없는 우울증 진단 스크리닝 척도 측정을 하고 정도에 따라 건강 상담을 통해 갱년기를 적극적이고 당당하게 극복할 방법을 찾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신체적 변화가 가장 크게 다가오는 이 시기를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오는 3월 11일부터 ‘한방 도전 갱년기여 가라’ 건강교실을 주2회 (월·수요일) 총 15회 진행하며 한방으로 다스리는 갱년기교실, 근력강화 운동, 요가, 웃음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한다.

조용숙 영광군보건소장은 “심각한 우울증 및 만성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갱년기 증상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과 건강관리 교육 등으로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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